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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경제_주식3

채권투자란 무엇일까(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글에 이어 채권투자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저번 글 결론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채권의 가격은 이자율과 반비례한다. 이자율이 비슷하다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보단 은행 적금을 선호한다. 손실위험이 클수록 구매자는 더 높은 이자율에 돈을 빌려준다. 이 내용을 현재 상황에 적용시켜봅시다. 코로나 대응책으로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한 각국 정부들은 이제 사상최대의 물가 상승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꽤 큰 폭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같이 자국 내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 금리를 대폭 올리는 경우도 있죠. 이건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른다는건 은행의 금리도 오른다는걸 의미합니다. 또한 국가의 채권, 즉 국채 금리도 상승하죠. 미국.. 2022. 6. 3.
워렌버핏의 주주서한 이 책은 반드시, 꼭 읽어보자. 이번에 볼 책은 '워렌버핏의 주주서한' 입니다. (실수로 ebook 이미지를 가져왔네요.) 개인적으로 저 책 커버 속 표지가 예뻐서 오래 읽으실 분들은 종이책으로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워렌버핏 관련 서적이 매우 많습니다. 제가 알기론 버핏옹은 책을 직접 낸 적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서한을 제외하곤 버핏옹의 글을 읽을 수 없죠. 시중의 대부분의 책은 다른 교수나 투자자가 버핏옹의 투자 방식과 인생에 대해 탐구하며 쓴 글이죠.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버핏옹이 직접 쓴 글인 주주서한만을 모아놓았으며, 옮긴이의 해석도 뛰어나서 워렌버핏의 연륜에서 나오는 재치, 투자철학, 자신의 기업에 대한 애정이 잘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개인 투자.. 2022. 2. 17.
어스워스 다모다란의 투자철학 저는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공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경제관련 서적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꼭 주식이나 돈에 관련된 책이 아니더라도 투자의 대가들의 책에는 그들의 인생사, 인생관, 각자의 말투, 유머감각이 담겨있습니다. 읽고나면 저는 포스트잇 한가득 제가 이 책에서 얻은 점을 메모 해놓습니다. 근데 항상 공부는 복습이 제일 중요하다죠? 아무리 노력해도 한번 봤던 책을 다시보는건 꽤 어렵더라고요. 제가 남긴 메모조차도요. 그래서 책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남겨 내용도 다시 정리해보고 나름 요약도 해놓으려합니다. 저자인 어스워스 다모다란은 뉴욕대학교 재무학 교수입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이메일로 책 내용도 물어보며 대화를 나눴으니 "교수님" 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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