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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경제_주식

워렌버핏의 주주서한

by Camel_coding_food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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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드시, 꼭 읽어보자.


참 정정하십니다.

 

이번에 볼 책은 '워렌버핏의 주주서한' 입니다.

(실수로 ebook 이미지를 가져왔네요.)

 

개인적으로 저 책 커버 속 표지가 예뻐서

오래 읽으실 분들은 종이책으로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시중에 워렌버핏 관련 서적이 매우 많습니다.

 

제가 알기론 버핏옹은 책을 직접 낸 적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서한을 제외하곤 버핏옹의 글을 읽을 수 없죠.

 

시중의 대부분의 책은 다른 교수나 투자자가 버핏옹의 투자 방식과

인생에 대해 탐구하며 쓴 글이죠.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버핏옹이 직접 쓴 글인 주주서한만을 모아놓았으며,

옮긴이의 해석도 뛰어나서

워렌버핏의 연륜에서 나오는 재치, 투자철학, 자신의 기업에 대한 애정이 잘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개인 투자인생과 투자 철학에 대해 쓰여진 책 중에는

가장 많은 메모를 제가 남긴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읽으면 받은 느낌 중 기억에 남는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버핏옹이 여자를 참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책에 남긴 메모를 아래 써 놓겠습니다.

 


  1. 경영진에 대한 스톡옵션은 주주와 CEO 간의 이해관계를 좁혀주지 못한다. (오히려 반대) 이익을 유보하거나 재투자해도 스톡옵션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다.
  2. 현재투자론의 효율적 시장이론은 틀렸으며, 리스크와 변동성은 동일 시 할 수 없다. (경영진, 제품, 부채 수준을 중요시하라)
  3. 버크셔의 경우, 지분 소유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회사인수가 하락 시장에서 오히려 좋은 영향을 일으킨다.
  4. CEO는 예상손익을 말하지 않는게 좋다.
  5. 경쟁이 심한 업계는 과도한 자본투자가 동종 업계의 과도한 투자를 유도하여 서로의 투자효과를 상쇄시킨다.
  6. 2008년 금융위기는 서브프라임에게 대출을 해준게 문제가 아니라, 서브프라임 신용자들에게 더 높은 단계의 대출을 해준게 잘못된것이다. 또한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연체율이 높았다.
  7. 2008년 당시 주택가격이 내려간것이 실질적 문제가 아니다. 원리금 상환을 위해 자기 소득을 기준으로 잡지 않고, 기대소득(부동산 상승)을 반영한 것이 문제이다.
  8. 이익유보결정은 이익유보금이 주주들에게 시장가격으로 더 크게 이익을 창출 해줄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아니면 배당하라.
  9. 뛰어난 기업이며, 주식 유동성이 낮은 회사야말로 뛰어난 주주들을 보유한 기업이다.
  10. 배당만 연결이익으로 재무상 표기되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등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봐야한다. (투하자본 이익률이 중요하다.)
  11. 자산이 많으면 그에따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투자비가 많이든다. (무형자산, 즉 재산권, 특허, 영업권, 저작권 등이 매우 중요하다.)
  12. 주주이이에 감각상각비를 더해주는 이유는 전에 이미 지출한 비용이 표시되는것이기 때문이다. (감가상각비는 현재 실제 현금유출이 아니다.)
  13. 법인세 인상이 기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물가나 인플레이션의 소비자 전가력과 마찬가지이다. (독점에 따라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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