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먼저인가 사생활이 먼저인가

 

 

 

최근 "실탄" 키워드를 네이버에 검색해 본 사람이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몇달 전 101경비단에서 실탄을 분실한 뒤

습득자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네이버에 해당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들의 정보를 수집해

경찰에서 연락한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테러와 범죄가 있더라도

안보를 명목으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저는 테스트를 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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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경찰이 제 검색 기록을 보고있다면

"실탄", 또는 관련 키워드로 지속적인 검색이 이루어질때

저에게 연락할 것입니다.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파이썬으로 자동 브라우저 고침 코드를 만들어

해당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검색해보겠습니다.

 

 

뉴스가 나온 후, 해당 키워드 검색을 멈췄을 수도 있지만

흥미가 생겨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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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못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import time
import requests
from bs4 import BeautifulSoup
import webbrowser



while True:
    search_query = "실탄"
    search_url = f"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search_query}"
    response = requests.get(search_url)
    soup = BeautifulSoup(response.text, "html.parser")
    print("Searching for apples in Naver site search box...")
    webbrowser.open(f"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search_query}")

    
    time.sleep(3)

실제 실행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록을 보면

 

두 검색 결과의 링크가 같습니다.

 

 

즉, 파이썬 쿼리문으로 링크에 방문하게 되면

"낙타가 네이버로 이 키워드를 몇번 검색했구나" 를 네이버 검색 시스템에

기록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우스 자동 이동 모듈을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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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색창의 돋보기 버튼 위치를 얻습니다.

 

 

while True:
    time.sleep(2)
    print(pyautogui.position())

이 코드를 입력한 후,

돋보기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좌표값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좌표값을 함수에 넣으면

import pyautogui
import time

while True:
    pyautogui.moveTo(1045, y=139)
    pyautogui.click()
    pyautogui.click(button='left')
    pyautogui.doubleClick()
    pyautogui.click(clicks=1, interval=1) 
    time.sleep(2)

완성입니다.

 

 

해당 코드파일 실행 후,

이 창을 띄워놓으면

지속적으로 검색 기록을 남깁니다.

 

 

제 블로그 성격과 그렇게 맞는 글은 아니지만

최근에 제가 가장 충격받은 이슈 중 하나라 올려봅니다.

 

저는 한 2시간정도 실행해봤는데 아직까지 경찰 연락은 없습니다.

 

사회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게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행동가능한 범위내에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