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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광화문 맛집

광화문역, 서촌 맛집: 티엔미미

by Camel_coding_food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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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절에 한번정도 가보고 싶은 홍콩 분위기 나는 중화요리 맛집

 


  1.  먹은 메뉴
  2.      맛       ●●●◐○
  3.   가격, 양   ●●●◐○
  4.    접근성   ●●●◐○
  5.  내부 상태 ●●●●◐
  6.   총 별점   ●●●◐○

1. 먹은 메뉴

 

어향 완자가지, 홍소육 덮밥, 트러플 쇼마이

 

어향 완자가지 / 홍소육 덮밥 / 트러플 쇼마이


2. 맛

어향 완자가지

원래 완자와 같은 재료를 갈아 만든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재료 맛이 섞여있어 맛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 완자는 맛있었다.

완자 중간중간에 질긴 물렁뼈나 힘줄같은 부위가 있으면 입맛을 떨어트리는데 그런것도 없었으며,

튀김 옷을 입힌 가지가 바삭한 맛을 더하여, 부드럽기만 한 완자의 부족한점을 보완해주었다.

소스도 맛있었다.


홍소육 덮밥

맛있다.

아주 부드럽고 간간히 조리된 돼지고기와

약간 덜 익혀 향이 잘 나는 숙주와

고슬고슬한 밥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돼지고기는 비계가 적당히 붙어있어 아주 고소했다.

동물성 기름은 맛있고 건강에 좋다. (?)

혹시 숙주향을 별로 안좋아한다면 숙주를 많이 익혀달라고 주문할때 말하길.


트러플 쇼마이

비쥬얼이 특이했다.

트러플이 들어가서인지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건지

속이 검은색이였다.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다.

약간 치즈 맛이 나면서

새우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있으며,

고기만두를 먹는듯한 느낌도 났다.

굳이 먹어보길 추천하지는 않는다.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그냥 그렇다.


3. 가격, 양

세 메뉴 합해서 53000원정도 나왔다.

비싸고 많다.

커플이 데이트하러가면 한 메뉴에 쇼마이 하나만 시켜도 될만큼 많다.

가성비 최고는 홍소육 덮밥이다.

덮밥 하나에 국물 종류 하나 시키는게 나을것 같다.

 


4. 접근성

 

경복궁 역에서 거리가 꽤 있다.

나는 광화문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갔다.

언덕진 길은 아니라서 날씨 좋으면 걸어가도 좋을 것 같다.


5. 내부상태

가게 내부 텔레비전으로 홍콩 영화를 틀어준다.

깨끗하고 시끄럽지 않으며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다.

데이트하러 갈 만 하다.

홍콩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별점 반개정도 가산점이 붙은 느낌.


6. 총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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